올해 서울에서 종합토지세를 가장 많이 내게 된 법인은 중구 소공동 호텔롯데로 74억6백32만4천원이 부과됐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정기분 법인 종합토지세 부과순위는 호텔롯데에 이어 △2위 한국전력공사 △3위 한국전기통신공사 △4위 중구 소공동 롯데물산 △5위 중구 태평로2가 삼성생명보험 등의 순이다.
개인별로는 부동산 임대업자인 박옥성씨(성북구 안암동 5가)가 5억7천5백82만1천원으로 가장 많은데 이어 △2위 대명건설대표 지승동씨 △3위 혜성학원 이사장인 단재완씨 △4위 한보그룹 명예회장 정태수씨 △5위 청학골프연습장 김기창씨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
〈하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