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오후 3시경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스포츠센터 H어학원앞에서 전현주씨 등 범인들이 학원수강을 마치고 귀가중이던 나리양 유괴.
△30일 오후 5시반경 전씨가 나리양 집에 전화를 걸어 유괴사실을 통보.
△31일 오후 3시52분 전씨, 나리양 집에 두번째 전화.
△31일 오후 9시3분부터 10분간 서울 중구 명동 커피숍에서 5차례에 걸쳐 전씨가 전화를 걸어 『2천만원이 든 신용카드를 가지고 오라』고 요구,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검거실패.
△범인들로부터 연락이 끊어지자 9월3일 경찰은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범인 몽타주 배포.
△11일 범인 전씨의 아버지가 『범인의 목소리가 딸인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
△12일 오전 9시20분 서울 신림동 모여관에서 전씨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