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께 부산시 수영구 망미 2동 좌수영새마을금고에서 일련번호 「2952363아차차」의 1만원권 위조지폐가 또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새마을금고 출납직원 李영희씨(31.여)는 정산과정에서 도안이 흐리고 세종대왕 문양이 없는 일련번호 「2952363 아차차」 1만원권 지폐를 정밀 감식한 결과 위폐임을 밝혀내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에서는 지난 12일 동구 초양동 웬디스햄버그 가게에서 일련번호 「2952363아차차」 1만원권 위폐가 처음 발견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9장의 같은 위폐가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