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동산 항소심 18일 첫공판

  • 입력 1997년 7월 17일 20시 48분


「아가동산」사건 항소심 첫 공판이 18일 오전10시 서울고법 403호 법정에서 형사5부(재판장 安聖會·안성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날 공판에는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金己順(김기순·57·여)피고인과 계열사인 신나라유통 대표 姜活模(강활모·52)피고인을 비롯해 10명의 피고인 전원이 법정에 출두, 변호인신문 등이 진행된다. 김피고인은 지난해 8월 살인 사기 횡령 조세포탈 등 8가지 혐의로 기소돼 지난 5월 1심에서 살인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조세포탈죄 등이 인정돼 징역 4년이 선고됐으며 강씨는 1심에서 횡령과 조세포탈죄 등으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다. 〈신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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