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항소심 28일 공판

  • 입력 1997년 7월 9일 20시 08분


한보특혜대출 비리사건 항소심을 맡고 있는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黃仁行·황인행 부장판사)는 9일 鄭泰守(정태수)한보그룹 총회장 등 10명의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첫공판을 28일 오전 10시 417호 대법정에서 열기로 했다. 재판부는 첫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측 신문을 진행한 뒤 8월18일 2차 공판부터 증인신문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총회장은 이날 재판부에 지병인 고혈압과 당뇨병 등 건강악화를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냈다. 〈조원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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