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동차배출가스 단속반 운영

  • 입력 1997년 5월 12일 07시 51분


서울시는 12일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위한 광역상설단속반 운영에 들어간다. 10개반 총 40명의 광역상설반은 지난해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과 오존농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는 10개 지역에 단속초소를 설치하고 일산화탄소측정기 매연측정기 소음측정기 등 30종의 단속장비와 차량 10대 등을 갖추고 활동한다. 지난 1월부터 활동해온 자치구별 배출가스 단속반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게 될 광역상설단속반의 단속초소는 △수색 △강서 △독립문 △청량리 △구로 △시흥 △잠실 △강동 △도봉 △공릉 등이다.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자치구별 자동차 배출가스 상설단속반을 운영해 19만6천9백74대를 단속, 기준초과 차량 2천1백80대를 적발해 개선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1억2천9백98만원을 부과했다. 〈박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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