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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총련출범식,경찰 원천봉쇄로 무산…5백여명 화염병시위
업데이트
2009-09-26 21:46
2009년 9월 26일 21시 46분
입력
1997-05-10 08:27
1997년 5월 10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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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성균관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0기 서울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 출범식」이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경찰은 이날 성균관대 주변에 21개 중대 2천5백여명을 배치, 타대학 학생들의 출입을 막았다. 한편 경찰의 봉쇄를 뚫고 성균관대로 들어간 서총련 소속 대학생 5백여명은 출범식이 무산되자 오후 3시반부터 경찰에 맞서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현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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