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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이발소 들른 中企사장 강도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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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03:26
2009년 9월 27일 03시 26분
입력
1997-03-04 07:31
1997년 3월 4일 0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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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6시경 서울 서초구 양재동 4층건물 지하 H이용원에 20대 남자가 들어와 주인(41)과 여종업원 2명을 흉기로 위협, 결박한뒤 칸막이방에 몰아넣고 금품을 털다 6시반경 인근 Y정기화물 대표이사 김봉석씨(46·경기 부천)가 들어오자 흉기로 가슴 등 7군데를 찔러 숨지게했다. 숨진 김씨는 출근길 교통체증을 피하기위해 부천에 있는 집에서 오전6시경 출발, 이발소에 들렀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다. 〈부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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