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주부 인신매매 일당 4명 긴급체포

  • 입력 1997년 2월 16일 19시 54분


[대구〓정용균 기자] 대구경찰청은 16일 가출 주부를 납치해 직업소개소에 팔아 넘긴 김규복씨(37·대구 동구 신암동)등 3명과 넘겨받은 부녀자를 성폭행한 이홍석씨(40)등 4명을 직업소개법위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김씨 등은 지난 13일 오후7시반경 대구 남구 대명동 주택가에서 장모씨(31·주부)를 승용차로 납치, 이씨에게 1천1백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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