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용균 기자] 계명대(총장 申一熙·신일희)는 미국 1백70개 대학들로 결성된 「대학간 해외유학 컨소시엄」의 한국내 주관대학교로 인준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미대학 해외유학컨소시엄은 세계 23개국 33개대학을 미국유학생파견 주관대학교로 정해 자국 유학생을 위한 전문강좌와 교육프로그램을 집중개발토록 한 뒤 유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는데 계명대가 국내의 첫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부터 매년 20∼50명의 미국 유학생들이 단기파견 형식으로 계명대에서 한국의 언어 예술 정치 등을 공부할 수 있게 돼 한미간 대학교류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