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機탑재 LST 실전배치…국방부 방위력개선案

  • 입력 1997년 2월 9일 20시 13분


오는 99년까지 헬기탑재가 가능한 신형 상륙함(LST)과 적의 어뢰 공격을 무력화하기 위한 어뢰음향대항체제(TACM)가 해군에 처음 실전배치된다. 국방부는 9일 『지난달 두차례의 방위력 개선추진위원회를 열어 4천4백여억원 규모의 1월 방위력개선(전력증강)사업예산집행을 승인했다』며 신형 LST배치계획 등을 밝혔다. 또 한국형 구축함에 장착할 어뢰음향대항체제는 해저에 음향탐지기를 투하, 적함정이 발사한 어뢰의 음향을 포착하는 즉시 함정과 유사한 기만시설물을 해상에 띄워 어뢰공격을 무력화하는 장비다. 〈황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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