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5호선 또 고장…17일 출근길 불편

입력 1997-01-17 20:19수정 2009-09-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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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에서 또 운행중단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7시17분경 전기공급 중단사고로 화곡∼행당역 사이(23개역)를 지나던 8량편성 27개 열차가 4분동안 운행을 중단,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도시철도공사측은 『공덕 및 여의나루역에 있는 변전소에서 전차선과 콘크리트 구조물사이에 전류가 붙는 상태가 발생, 이 여파가 주변에 있는 변전소로 파급돼 전기공급이 연쇄적으로 중단됐다』고 밝혔다. 5호선은 지난 10일 과전류발생으로 2시간반동안 운행이 중단되는 등 지난해 3월 부분개통 이래 10여차례의 크고 작은 운행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5호선의 안정화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전력수요도 올바르게 예측하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河泰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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