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비상격무, 경관 과로순직 잇따라

  • 입력 1996년 12월 27일 21시 56분


【안양〓朴鍾熙기자】연말 비상방범 근무중이던 일선서 형사계장이 과로로 숨지는 등 경찰관순직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밤10시45분경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모음식점에서 안양경찰서형사계장 金永錫(김영석·46·사진)경위가 갑자기 머리의 통증을 호소하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출혈로 숨졌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오전8시50분경에는 성남시 분당구 경희분당차병원응급실에서 분당경찰서 서현파출소소속 徐成植(서성식·41)경장이 출근준비를 하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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