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0일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신공항철도를 민자유치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신공항철도 건설사업을 내년에 민자유치사업으로 지정해 줄 것을 재정경제원에 요청키로 했다.
건교부는 신공항철도 건설사업이 민자유치사업으로 지정되면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내년말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오는 98년부터 공사를 시작, 2002년까지 전구간을 개통토록 할 방침이다.
건교부는 신공항철도 노선(약66㎞)으로 서울역 공덕 가좌 수색 김포공항 신공항터미널 차량기지역 등 16개 역을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梁基大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