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원로 103명 「부패방지」시국성명

  • 입력 1996년 12월 6일 11시 44분


종교와 학계,법조계 등 각계원로 1백3명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메트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부패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사회원로 103인의 시국성명'을 발표했다. 참여연대 맑은사회만들기본부(본부장 金昌國)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날 시국성명에서 각계 원로들은 "李養鎬 前국방장관 수뢰사건, 시내버스 비리에 이어 보건복지부장관과 여야 국회의원들이 연루된 안경사협회 뇌물수수 의혹등은 우리 사회의 부패비리 구조를 드러낸 것"이라면서 "사회지도층의 뼈를 깎는 자성과 부패방지 기본법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