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문민정부 출범이후 올 9월말까지 청와대 직원이나 대통령 친인척 등을 사칭
해 벌인 사기사건은 총 56건이며 사기금액도 1천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청와대비서실이 16일 국회 운영위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56건의 사기사
건 가운데 도중에 발각돼 미수에 그친 사건은 단 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공한 사기사건중에는 사기액수가 1백억원을 넘는 것도 2건이나 됐으며 30
여명의 대형범죄조직이 관련된 사건도 포함됐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