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컷오프’ 불복 국힘 상대 가처분 신청…“어떤 경우에도 출마”

  • 뉴시스(신문)
  • 입력 2026년 3월 18일 10시 06분


전날 서울남부지법에 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 제출

김영환 충북지사가 17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경찰의 사전 구속영장 신청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3.17. 청주=뉴시스
김영환 충북지사가 17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경찰의 사전 구속영장 신청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3.17. 청주=뉴시스
김영환 충북지사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하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18일 김 지사 측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서울남부지법에 국민의힘을 상대로 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지사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경우에도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위원장이 김수민 전 의원을 충북지사 후보로 점찍고, 이번 컷오프 결정을 내린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했다.

김 지사는 “이 위원장은 결정 일주일 전 이미 김 전 의원을 면담했고 컷오프 직후에 김 전 의원에게 추가 공모 서류를 제출하라고 전화를 걸었다”며 “이 위원장은 누구와 의논하며 이런 결정을 했는지 그 보이지 않는 손의 정체를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컷오프 사유로 추정되는 각종 사법리스크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하면서 “공관위원장이 저를 컷오프 할 권리가 있는가. 무슨 근거로 그렇게 했는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낼 생각”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처분 신청 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 지사의 기자회견에는 충북도당위원장을 맡은 엄태영 의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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