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국회기록원에 계엄 해제·尹 탄핵 사용 의사봉·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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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봉·판, 역사적 의결 함께 수행한 증거”

국회기록원에 기증된 의사봉과 의사봉 판. 출처=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국회기록원에 기증된 의사봉과 의사봉 판. 출처=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12·3 비상계엄 해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 과정에 사용된 의사봉과 의사봉 판을 국회기록원의 제1호 기록물로 기증했다.

우 의장은 “의사봉과 의사봉 판은 그 엄중한 시간 속에서 본회의장을 말없이 지키며 역사적 의결을 함께 수행한 의미 있는 증거”라며 곽건홍 국회기록원장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국회기록원은 국회 기록을 전문적으로 수집·보존·관리함으로써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국회기록원이 비상계엄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이를 국민들에게 널리 전시·교육하는 데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 해제와 탄핵소추가 역사의 퇴행을 막은 것이라면, 개헌은 역사의 발전을 선도하는 일”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개헌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곽 원장은 “제1호 기록물을 소중히 보존·관리하며 이를 활용한 전시·교육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들에게 민주주의 수호의 가치를 알리는 데 요긴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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