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회의실에 들어서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의총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합당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6.1.24/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합당 제안에 대한 당내 의견 수렴을 위해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다. 일단 원내 의견을 청취한 뒤 당원들의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의견 수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혁신당은 24일 국회에서 조국 대표와 서왕진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 1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총을 가졌다. 서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오늘 의총은 의원단 의견을 일차적으로 수렴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공통의 목표와 혁신당이 독자적으로 제시해온 정치 개혁 등 진보적 정책 비전이 실현될 수 있는 길을 토론할 것”이라며 “당헌·당규에 따른 원칙과 절차에 따라 당 대표를 중심으로 질서 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웠지만 원내 1정당 대표의 공식 합당 제안이라는 점에서 엄중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국민의 뜻과 당원의 염원을 받들어 시대적 소명에 부응할 수 있는 가장 지혜로운 해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혁신당은 이날 의총에 이어 26일 당무위를 여는 등 의견 수렴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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