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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 “‘메리 크리스마스’ 말할 기분 안 나…국민 고통 빨리 끝나길”
뉴스1
입력
2024-12-24 15:40
2024년 12월 24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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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가슴에 긍지와 평화 깃들기를 기원”
문재인 전 대통령이 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제17주년 기념식 및 2024년도 한반도 평화주간 폐막식’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4.10.4 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나라의 혼란과 국민들의 고통이 하루빨리 끝나고, 국민들 가슴 속에 긍지와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해 성탄절은 메리 크리스마스를 말할 기분이 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기 예수가 가장 가난하고 낮은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온 뜻을 깊이 생각해 보는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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