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동훈과 갈등설에 “오해 풀어…정치인 길 잘 걸어갈 것”

  • 뉴스1
  • 입력 2024년 5월 9일 11시 06분


코멘트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2022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2024.5.9.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2022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2024.5.9.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설에 대해 “바로 문제를 풀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실시한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총선 전 참모 통해 한 전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비서실장, 원내대표, 한동훈 위원장이 점심 먹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은 정치 입문 기간은 짧지만 주요정당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총선을 지휘했기 때문에 정치인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잘 걸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