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 만난 유인촌 장관

  • 뉴시스
  • 입력 2023년 12월 8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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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5·18민주화운동 최후항쟁지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과 만났다.

유 장관은 이날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회의실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을 촉구하며 8년간 농성 투쟁을 벌여온 어머니들과 만나 “2025년 복원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관심 갖고 살펴보겠다. 장관직이 아니더라도 (복원 공사) 끝나는 날 꼭 어머니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옛 전남도청은 1980년 5월 27일 시민군이 진압작전에 나선 계엄군에 맞선 최후 항전지로, 전남도청이 2005년 무안으로 이전하고 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서면서 원형 일부가 훼손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9년 3월 옛 전남도청 복원 추진에 나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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