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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 총리 “2·28 민주운동, 민주주의 토대…보훈가치 드높일 것”
뉴시스
업데이트
2023-02-28 12:04
2023년 2월 28일 12시 04분
입력
2023-02-28 12:04
2023년 2월 28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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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28민주운동 63주년을 맞은 28일 “정부는 자유와 정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국가유공자들의 애국과 보훈의 가치를 드높이고, 우리 미래 세대들이 긍지를 갖고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3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그는 기념사를 통해 “1960년 2월 28일의 대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역사의 현장이었다”며 “2.28 민주운동은 3·15 의거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으며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의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기까지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대구지역에 대한 지원과 과감한 권한 이양을 통한 균형발전을 약속했다.
그는 “2·28은 바로 ‘대구·경북의 정신’”이라고 평가하면서 “미래혁신도시를 향한 원대한 도전에 나서고 있는 대구를 정부도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중앙권한의 과감한 지방이양 계획을 밝혔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소통하며 지역이 중심이 되는 국가균형발전의 확실한 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의 혁신과 도약이 새로운 혁신과 도약이 새로운 성공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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