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재외동포청·국가보훈부 신설 ‘정부조직법’ 2월 처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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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2월 14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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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세 번째)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네 번째)를 비롯한 여야 원내지도부가 6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주 원내대표, 박 원내대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2023.2.6/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세 번째)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네 번째)를 비롯한 여야 원내지도부가 6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주 원내대표, 박 원내대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2023.2.6/뉴스1
여야는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외동포청을 신설하고 국가보훈처를 부(部)로 승격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오후2시 3+3협의체를 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논의에서는 재외동포청을 신설하고 국가보훈처를 부(部)로 승격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마지막 조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야가 이견을 보이는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는 이번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여야는 개정안을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야는 이날 합의한 내용을 토대로 내일(15일) 열리는 국회 행저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논의한 뒤 오는 16일 행안위 전체 회의에서 해당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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