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뛸것…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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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월 19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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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시내 호텔에서 열린 스위스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에서 손뼉 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시내 호텔에서 열린 스위스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에서 손뼉 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다보스에서의 첫 일정으로 글로벌 CEO(최고경영자)들과 오찬을 갖고 나니, 글로벌 문제를 민간의 기술혁신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더 절실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라며 “민간 주도, 시장 중심의 경제 기조를 확고히 하면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국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한국의 밤’ 행사를 통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 것을 언급하며 “부산 세계박람회는 복합위기와 불확실성, 양극화 등 전 세계가 마주한 인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전쟁과 분단, 빈곤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경제 문화 강국으로 도약한 우리의 경험을 다른 국가들과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성공적인 ‘한국의 밤’ 행사를 위해 애쓰신 우리 기업인과 문화인 여러분께 각별히 감사드린다”며 “용산 집무실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고 밝혔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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