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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성동, 오늘 오후 美 출국…당대표 불출마 후 행보 ‘고심’
뉴스1
업데이트
2023-01-11 17:08
2023년 1월 11일 17시 08분
입력
2023-01-11 17:07
2023년 1월 11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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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8 전당대회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3.1.5 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미주 이민 12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미국 하와이로 출국한다. 당 대표 불출마 선언 이후 향후 행보를 고심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의원은 13일(현지시간) 열리는 미주 이민 1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귀국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권 의원 측은 “귀국일은 유동적”이라며 “다음주 중에는 오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하와이 방문 기간 동안 다음 행보에 대한 고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 측은 “나경원 전 부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불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 김기현 의원 지지 여부 등 전당대회 관련 내용들을 모두 하와이에서 고민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지난 5일 당 대표 불출마 선언 후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피해 왔다. 지난 9일 열린 김기현 국회의원 캠프 개소식에도 지역 행사를 이유로 불참했다. 이후 김 의원 캠프 개소식에 축하 화한을 보냈다는 보도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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