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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39진 ‘충무공이순신함’ 부산작전기지서 출항
뉴시스
업데이트
2022-12-19 10:25
2022년 12월 19일 10시 25분
입력
2022-12-19 10:24
2022년 12월 19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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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은 19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청해부대 39진 충무공이순신함(DDH-II◇·4400t급) 출항 환송행사를 개최한다.
청해부대 39진은 충무공이순신함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UDT/SEAL)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 및 의무요원으로 구성된 경계·지원대 등 260여 명으로 편성됐다.
충무공이순신함은 2009년 청해부대 3진으로 첫 파병임무를 수행했으며, 이번 39진으로 6번째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39진은 38진 강감찬함과 현지에서 임무 교대를 한 이후 내년 6월까지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호송작전, 안전항해지원 임무를 수행하며 해상 안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한다.
더불어 연합해군사령부(CMF) 및 유럽연합(EU) 해군사령부가 주도하는 해양안보작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파병길에 앞서 39진은 전 부대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로 구성했으며, 출항 전 10일 간 함정 내 예방적 격리와 PCR 검사를 실시했다.
또 함정 내 일부 구역을 음압격실로 개조·운영한다. 유증상자 발생 시 10명까지 수용 가능한 음압격실은 외부에 비해 내부 압력을 낮게 유지해 공기가 격실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 음압격실 내부 공기는 별도 정화장치를 통해 여과·살균 후 외부로 직접 배출한다.
이 밖에도 39진은 PCR 검사장비, 신속항원검사키트, 경구용치료제 등 임무 수행에 필요한 방역장비와 물자를 적재했으며, 의무인력은 별도 전문화 교육을 통해 감염병 대응 및 역학조사 절차를 반복 숙달했다고 해군은 전했다.
환송행사를 주관한 해군작전사령관은 “청해부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덴만으로 가는 군복입은 국가대표”라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전비태세를 완비해 자랑스러운 청해부대의 역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성원(대령) 청해부대 39진 부대장은 “대한민국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고, 유사시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등 주어진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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