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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통계조작’ 홍장표·황덕순 조사?…감사원 “정해진 바 없다”
뉴스1
업데이트
2022-12-19 09:57
2022년 12월 19일 09시 57분
입력
2022-12-19 09:56
2022년 12월 19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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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표 전 청와대 경제수석. 2018.1.23 뉴스1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국가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홍장표 전 경제수석과 황덕순 전 일자리수석도 조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여권에 따르면 홍 수석과 황 수석에 대한 감사원 조사 가능성이 거론된다. 앞서 감사원은 최근 황수경 전 통계청장과 후임자인 강신욱 전 청장을 직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불거진 ‘청장 코드인사’와 ‘통계 마사지 논란’을 규명하려면 윗선을 향한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여권 시각이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통계청이 소득주도성장 효과를 긍정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통계청장을 교체하고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황 전 청장 교체를 둘러싼 ‘코드인사’ 논란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불거졌다.
2018년 5월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발표에서 소득주도성장 이후 소득분배 지표가 악화했다는 결과가 나왔고 황 전 청장은 취임 13개월 만에 교체됐다.
황덕순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 2020.7.31 뉴스1
황 전 청장 후임으로는 통계청 조사방식을 비판한 보고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강신욱 당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실장이 임명됐다.
당시 야당인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은 황 전 청장이 경질성 교체를 당하고 문재인 정부 입맛에 맞는 보고서를 작성한 강 청장이 임명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당시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윗선인 청와대 개입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문 전 대통령과 관련자들은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국민 앞에서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다만 홍 수석과 황 수석 조사는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조사 방침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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