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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정치

박지원 “檢 처음부터 文 겨냥…소환 조사 요구시 거부해야”

입력 2022-12-07 17:06업데이트 2022-12-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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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당사자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0.27/뉴스1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당사자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0.27/뉴스1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7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지금까지 나온 것을 보면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을) 조사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처음부터 (검찰이) 문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다고 했다”며 “실제 칼날이 그리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검찰이 조사 시도를 한다면 문 전 대통령이 거부할 것이라고 보나’ 묻는 질문에는 “거부할 것이라고 본다”며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 조자룡이 헌 칼 쓰듯 검찰권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박 전 원장은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구속에 대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서훈 실장은 남북관계의 실무적인 경험, 특히 네트워크가 가장 좋으신 분”이라며 “미국의 정보기관이나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정보기관들과도 네트워크가 좋다. 정보기관의 특성상 네트워크가 굉장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남북대화를 지금 원하고 있지 않나. 굉장히 필요하신 분인데 이런 자산을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해서 꺾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리고 실제로 그분으로부터 제가 지시받는 입장이었지만 그런 지시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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