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우크라이나 곡물’(Grain from Ukraine) 구상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크라이나 곡물’ 구상은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를 통해 수출되는 우크라이나 곡물 일부를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수단, 예멘 등 식량 부족이 심각한 국가에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외교부는 “정부의 ‘우크라이나 곡물’ 구상 참여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세계적 식량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의미 있는 참여”라고 자평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