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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野 “취임 100일 역대급 무능” 與 “국정과제 입법 뒷받침”

입력 2022-08-17 03:00업데이트 2022-08-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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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100일 평가 토론회’를 열고 “역대급 무능” 등 혹평을 쏟아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백서를 만들어 국정과제 120건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여지듯 100일을 맞이한 윤석열 정부의 성적표가 초라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국민 실망이 높았기에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윤 대통령의 말을 들어봐도 쇄신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당히 우려가 크다”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인사 참사, 민생 외면, 경제 무능, 굴욕 외교, 안보 구멍, 정쟁 심화 등 끝이 없다”면서 “무엇 하나 국민 눈높이를 통과하지 못한 역대급 무능이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백서를 공개하며 “윤석열 정부의 100일은 국정 운영의 성공 골든타임이었다”며 “납품단가연동제는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에서도 하지 못한 과제였지만 이 법안이 윤 대통령 국정과제 1호 법안”이라고 말했다. 다만 여당의 중점 추진 법안이 공개될 경우 민주당과의 법안 처리 협상에 불리할 수 있다고 보고 백서 세부 내용은 당분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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