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오늘 평산마을 방문해 文 전 대통령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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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6월 16일 0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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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여야 정관계 인사들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정숙 여사, 문 전 대통령, 한덕수 총리. 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여야 정관계 인사들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정숙 여사, 문 전 대통령, 한덕수 총리. 사진공동취재단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예방한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4시 양산 평산마을에 있는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다. 일정은 문 전 대통령 측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신임 국무총리로서 전임 대통령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 총리는 취임 후 줄곧 협치와 통합을 강조해왔다.

한 총리는 문 전 대통령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비서실장이던 2007~2008년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를 지냈다.

지난달 23일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추도식 참석 후 한 총리는 “협치와 통합이 나라와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이자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서,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의 마침표를 찍고 통합과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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