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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北도발 대비’ 연합해상훈련 실시… 美 ‘레이건’ 항모 참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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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4 16:49
2022년 6월 4일 16시 49분
입력
2022-06-04 16:48
2022년 6월 4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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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실시된 한미 해군 항모강습단 연합훈련 중 우리 해군 마라도함에 미 해상작전헬기 MH-60이 착륙하고 있다. 합참 제공
우리 해군과 미국 해군 항공모함 강습단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다.
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환태평양연합훈련’(RIMPAC·림팩) 참가차 지난달 31일 제주해군기지를 떠난 우리 해군 훈련전단과 미 해군 ‘로널드 레이건’ 항모전단 간의 연합훈련이 이달 2일부터 사흘간 일본 오키나와(沖繩) 동남쪽 공해상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엔 우리 해군 림팩 훈련전단의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1만4500톤급)과 구축함 ‘세종대왕함’(7600톤급) ‘문무대왕함’(4400톤급), 그리고 해상작전헬기 ‘링스’ 등이 참여했다.
또 미군 측에선 ‘레이건’ 항모와 순양함 ‘엔티텀’, 구축함 ‘벤폴드’, 군수지원함 ‘빅혼’을 비롯해 MH-60R ‘시호크’ 헬기, F/A-18 ‘슈퍼호넷’ 전투기 등이 함께했다.
합참은 “한미 해군은 ‘레이건’함에서 진행된 양국 지휘관회의를 시작으로 방공전, 대잠수함전, 해상기동군수, 해양차단작전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이를 통해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한미의 의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연합방위능력과 태세를 현시하고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앞서 북한은 올 들어 지난달 25일까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포함해 총 17차례(실패 1차례 포함)에 걸쳐 각종 미사일 발사와 방사포 사격 등 무력시위를 벌였다.
해군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해군 제공
북한은 또 2018년 5월 폭파 방식으로 폐쇄했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소재 핵실험장 내 3번 갱도 복구 작업도 끝내고 현재 제7차 핵실험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정부는 3일 서울에서 진행된 한미·한일 및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통해 Δ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Δ북한의 불법적 행동을 즉각 중단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해하기로 했다.
북한의 핵개발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활동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
합참은 “한미는 앞으로도 공고한 동맹을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할 것”이라며 “만일 북한이 도발한다면 압도적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림팩’은 1971년 시작된 미 해군 주관의 격년제 다국적 해상연합훈련으로서 우리 군은 1990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올해 ‘림팩’은 이달 29일부터 8월4일까지 미 하와이 근해에서 진행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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