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국방부 청사 내 관저 신축 전혀 검토한 바 없어”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25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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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5일 용산 집무실이 들어설 국방부 청사 내에 관저를 신축하는 방안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윤한홍 청와대 이전 TF 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청와대 개방 행사 관련 브리핑에서 관저 신축 계획 여부에 대해 묻자 “아직 전혀 검토한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은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관저로 사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건물이 낡아 수리에 당초 예상했던 25억원보다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고, 수리 기간도 4~5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다른 후보지를 물색한 끝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을 관저로 확정했다.

윤 팀장은 “외교부 장관 공관을 리모델링해 입주하고, 이후 여러 가지 행사나 외빈 접대 이런 걸 감안해서 별도로 천천히 검토하도록 하겠다”며 “지금은 (관저 신축은)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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