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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6월 누리호 2차 발사…우주로 솟아오르는 모습 기대”

입력 2022-04-21 14:53업데이트 2022-04-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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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2022.04.20/뉴스1 © News1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오는 6월에 있을 2차 발사에서는 광활한 우주로 솟아오르는 누리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에 대한 도전과 혁신이야말로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핵심 원동력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지난해 10월 우리 독자기술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쏘아 올렸다. 최초의 시험비행이었지만 주요 비행단계를 모두 성공적으로 거쳐 700㎞ 상공까지 도달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로써 대한민국은 우주발사체 핵심기술을 확보하며 우주 강국으로 향하는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0월21일 첫 시험비행에서 누리호는 1단과 2단 분리까지는 성공했지만 마지막 단계인 위성 모사체를 분리해 목표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는 실패했었다. 당시 3단 엔진이 예정 시각보다 조기 연소했던 것이 원인으로 지적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누리호 2차 발사 예정일은 6월15일이다. 향후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발사일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이날 “우리는 그 어려웠던 1950년대에도 미래를 내다보고 한국원자력연구소를 설립해서 지금은 세계적인 원자력기술 강국이 됐다”며 “그리고 그 성과가 이제는 차세대 원자력 기술 메카인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착공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 ICT분야와 관련,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인공지능 국가전략 수립, 데이터댐 구축 등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전 영역에 걸쳐 우수한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며 “어제부터는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제정된 데이터기본법이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지금 우리는 ‘대전환의 시대’를 살고 있다. AI, 빅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기술혁명이 일으킬 산업대전환, 미중 간 글로벌 패권전쟁이 불러올 경제대전환, 그리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처하는 에너지대전환이다”라며 “한 마디로 문명의 대전환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전환에서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기후변화, 감염병 대응, 탄소중립은 우리 국민의 삶뿐만 아니라 인류의 생존을 좌우할 중요 아젠다로 떠오르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정부가 응답할 수 있도록 다음 정부에도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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