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부부, 25일 코로나 4차접종…“60세 이상 접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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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15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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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2021.10.15/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2021.10.15/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받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60세 이상 국민들의 4차 접종을 독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4차 접종은 교차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시중에서 접종이 가능한 노바백스나 화이자, 모더나 백신 중 하나를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문 대통령 부부가 접종받을 백신 종류는 당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작년 10월15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과 2차 접종은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각각 작년 3월23일과 4월30일 차례로 접종받았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만 60세 이상 고령층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났으면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0대 미만 연령층 가운데 면역저하자나 요양병원·시설 관련 대상자라면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당일 접종은 이날부터 가능하고, 사전예약은 누리집을 통해 14일부터 시작된다. 예약 접종은 25일부터 시작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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