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心’ 논란에 尹측 “권성동·김태흠·김은혜 출마는 본인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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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6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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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4.6/뉴스1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4.6/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6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원내대표 경선 출마, 김태흠·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도지사 출마를 놓고 ‘윤심(尹心)’(윤 당선인의 의중) 논란이 나오는 것에 대해 “출마자 본인들의 결단”이라고 일축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심’ 논란과 관련, “언론의 해석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본인들의 결단과 출마해도 좋겠다는 주변의 인식이 조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당 최고위원으로서 당내 의원들과 당원들의 의견을 접하기도 했는데, 세 분은 자천타천으로 출마하는 것에 손색이 없다는 여론이 조성돼 있다”며 “중요한 것은 선거에 나서는 본인의 강력한 결단이 없이는 (타인이) 선거에 나가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특히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출마하라고 말한 바는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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