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가안보실장, 윤석열 당선인 예방…북한 ICBM 등 보고

  • 뉴시스
  • 입력 2022년 3월 25일 16시 59분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관련 동향 등에 대해 보고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서 실장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윤 당선인에게 북한 ICBM 발사 관련 동향과 정부 대응 조치, 향후 전망과 대책을 브리핑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회의 직후 참모회의를 소집해 서 실장에게 윤 당선인을 만나 대응 계획을 브리핑하고, 향후에도 긴밀히 소통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국가안보실은 “당선인 측과 정부 교체기에 외교안보 현안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실장은 지난 12일에도 윤 당선인에게 미사일 시험발사 등 북한 관련 동향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한 외교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브리핑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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