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현충원 참배…방명록엔 “통합·번영의 나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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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10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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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첫 공식 행보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35분경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마친 윤 당선인은 현충원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으며 결연한 다짐을 보였다.


이날 첫 공식 행보에는 이준석 당 대표를 비롯해 정진석 국회 부의장, 김기현 원내대표, 권영세 중앙선거대책본부장,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중앙선거대책본부 주요인사, 주요 당직자 등이 함께했다.

당초 이날 현충원 참배 일정은 오전 10시경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윤 당선인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축하 전화를 받고 전화통화가 길어지면서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현충원 방문 이후 국회 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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