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누적 투표율이 34.69%로 집계되며 35% 선에 육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1533만297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집계된 전국 투표율은 34.69%로,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지난 19대 대선(24.34%)보다 10.35%포인트(p) 높았다.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지난 2014년 이후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24.95%)보다도 9.74%p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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