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주말 막판 수도권 유세…안철수와 ‘합동유세’

  • 뉴시스
  • 입력 2022년 3월 5일 0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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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5일 20대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동안 충북과 수도권 유세에 돌입한다. 이날 경기도 유세에서는 윤 후보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지원유세에 참여를 하면서 ‘국민통합정부’ 그림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충북 제천문화의거리에서 유세를 시작으로, 충북 충주 젊음의 거리에서 충북권 유세를 이어간다.

오후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친정 경기도로 넘어와 경기 여주시청 앞에서 거점 유세를 벌인다.

이후 윤 후보는 경기 이천시산림조합원 앞에서도 유세를 펼친다. 이천 유세에서는 자신과 후보 단일화를 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선후보도 함께 지원유세에 나서면서 ‘원팀’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앞서 윤 후보와 안 대표는 지난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의 여망을 담아 국민 통합과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후보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또한 경기 광주시 경안시장을 찾고 이후 남양주 평내호평역 앞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에서 유세 일정으로 마무리로 수도권 표심 잡기를 마친다.

서울 광진구 아차산역앞에서 광진 유세를 펼치고 이후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에서 노원 유세를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은 5일 ‘함께, 우리, 새로운 내일’이라는 이름으로 거리 유세를 진행한다. 이날 서울 유세에는 이준석 대표도 함께 참여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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