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발로 뛰며 글로벌 세일즈하는 대통령될 것”…당당 외교 선언

  • 뉴스1
  • 입력 2022년 2월 23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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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오전 전북 정읍 황토현전적지을 찾아 동학농민군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구민사 참배를 마친 뒤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2.2.23/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오전 전북 정읍 황토현전적지을 찾아 동학농민군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구민사 참배를 마친 뒤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2.2.23/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3일 “국민들은 직접 발로 뛰며 글로벌 세일즈를 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며 당선 후 적극적인 외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 윤석열은 국제사회에서의 활발한 스킨십과 당당한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올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70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우리나라를 일으켜 세운 것은 탁월한 외교적 결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강대국 사이에 위치한 우리나라에게는 무엇보다 외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백신 기술을 가진 극소수 국가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했다”며 “경제 문제에 있어서도, 첨단산업, 에너지 분야에 있어서도 외교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지난해 9월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약속한 ‘혼밥 안 하기, 뒤에 숨지 않기’를 거듭 강조하면서 대통령이 직접 외교에 나설 것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세계 선진국 정상들과 머리를 맞대고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을 찾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국내에서 군림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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