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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총장 “이 중사 사건 후 혁신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

입력 2021-12-26 17:39업데이트 2021-12-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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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호 공군 참모총장이 올해 여군 이 중사 사망 사건 후 혁신 노력을 해왔지만 아직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을 내놨다.

26일 공군에 따르면 박 총장은 지난 24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2021년 후반기 주요지휘관회의를 열고 “올해는 공군을 신뢰해 온 국민께 실망을 끼친 성추행 피해 고(故) 이 중사 사망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와 관련된 잘못을 바로잡아 동료 인권과 일상을 지켜주는 바른 공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병영 혁신 노력을 해왔다”며 “국민 눈높이에 아직 부족한 점이 많기에 지휘관들의 솔선수범과 개개인의 끊임없는 관심이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지금은 인권과 정의의 가치가 중요한 시대”라며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당했을 때는 목숨을 바친다는 견리사의 견위수명의 마음가짐과 절치부심의 자세로 2022년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박 총장과 공군 주요 간부들은 이번 회의에서 KF-21 시제기 출고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를 국내로 이송한 미라클 작전 등 올해 업무 성과를 분석했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미래 스마트 공군 발전, 우주영역 감시 능력 확보, 블랙이글스 국제 에어쇼 참가 등 내년 주요 업무계획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겨울철 부대 안전관리와 연말연시 군 기강 확립 방안도 다뤄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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