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토론거부에 “안하면 네거티브만 심해져”

  • 뉴시스
  • 입력 2021년 12월 26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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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토론제안을 윤석열 후보가 거부하는 것에 대해 “안하면 네거티브만 심해진다”고 우려했다.

홍 의원은 26일 자신의 만든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 청문홍답(청년이 묻고 홍준표가 답한다)에서 ‘윤 후보가 토론을 안 하겠다고 한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다른 질문자가 ‘토론을 안 하는 것은 국민의 알권리를 박탈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묻자, 홍 의원은 “거부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비슷한 다른 질문에도 홍 의원은 “(두 후보의 토론을) 정책토론에 한정하면 된다”라고 답하며 토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대선을 70여일 앞두고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토론회를 놓고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 후보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토론을 하자고 윤 후보에게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윤 후보는 ‘토론 무용론’을 제기하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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