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뉴시스|정치

원희룡 “고민정, 비뚤어진 충정…난 면책특권에 숨을 생각 없다”

입력 2021-12-18 14:39업데이트 2021-12-18 14:39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정책총괄본부장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저는 면책특권 대상자도 아니지만 비겁하게 숨을 생각도 없다”고 18일 밝혔다.

원 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쓰며 “대장동 게이트 추가의혹은 모두 증거와 증언, 논리적 추론에 기초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제가 제기한 내용은 피하면서 제게 있지도 않은 특권을 운운하는 것은 어떻게든 대장동 게이트를 방어해야 하겠다는 비뚤어진 충정”이라며 “고민정 선대위 공동상황실장님의 떨고 있는 모습만 보여주었다”고 했다.

원 본부장은 “아무튼 고 의원님, 추악한 게이트 물타기 하느라 고생이 많다”고 덧붙였다.

원 본부장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추가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고 의원은 17일 YTN에 출연해 “왜 원희룡 의원이 저렇게 국회에서 말씀을 하셨는가 궁금하다”며 “보통 국회에서 (발언을) 할 경우에는 사법적 판단을 받지 않기 때문에 혹시 그런 건 아닌가”라고 말했다. 면책특권을 노려 의도적으로 국회에서 이 후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고 의원과 함께 패널로 출연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원희룡 지사는 지금 현역 국회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국회에서 발언한다고 해서 면책특권이 적용되는 사람은 아니다”고 내용을 정정했다.

박 의원은 이어 “따라서 고민정 의원이 말한 대로 ‘면책특권을 받기 위해서 국회에서 발언했다’ 이렇게 보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정치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