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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현근택 “후기 남겼다고 반드시 갔냐…친구에 들었을 수도”

입력 2021-12-17 14:54업데이트 2021-12-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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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지난 16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장남인 이동호씨의 마사지 업소 방문 의혹에 대해 “친구들에게 들었을 수도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 대변인은 이날 KBS1 ‘더라이브’에 출연해 의혹 확인 과정을 묻는 질문에 대해 “본인한테 확인 거친 것으로 알고 있고 후기 남겼다고 해서 반드시 갔느냐, 그 부분도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제가 보기엔 갔다는 것도 좀 불분명한 것 같고, 갔다고 해서 반드시 그런 행위가 있었는지도 불분명한 거라서 현재까지 제가 보기엔 큰 영향은 없는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어떤 후기를 올렸는데 실제 그런 행위는 없었다는 해명은 과거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해명이 연상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전 차라리 사과를 할 거라면 좀 깔끔하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후기가 써있는 걸 끌고 들어와서 이 사람이 뭘 했는지를 하나하나씩 행동을 짚어서 ‘이건 부도덕, 이건 불법’ 이렇게 짚어나가는 것 자체가 지금 이게 정상적인 정치행위인지”라며 “자녀 문제는 자녀 문제 수준에서 다뤄야지 이것을 정치권이 자꾸 증폭시키려 하면 제가 장담하는데 이건 역풍을 맞게 돼있다고 생각한다. 이 자체로 지지율을 움직이려고 하기보단 우리가 이런 것을 하려고 한다를 보여주는 게 더 옳은 방법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김근식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역시 “성유사행위 이런 것에 대한 진위여부를 따지는 건 논외로 치고, 그걸 그렇게 들어가는 것 자체가 제가 볼 땐 정치를 너무 후진화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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