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동아일보|정치

해군참모총장에 김정수 해군차장 내정…‘3연속 임기제 진급’

입력 2021-12-10 16:57업데이트 2021-12-10 17:56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내정된 김정수 해군참모차장 (국방부 제공) © 뉴스1
김정수 현 해군참모차장(중장·해사 41기)이 10일 35대 해군참모총장에 내정됐다. 14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친 뒤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1962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김 내정자는 과거 해군 기획관리참모부장(소장)과 해군참모차장(중장) 승진에 이어 이번까지 3연속 임기제 진급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임기제 진급은 진급 시기가 지난 사람의 전문성을 인정해 상위 계급으로 진급시키뒤 통상 2년의 임기 제한을 두는 제도다. 임기제 진급으로 해군총장이 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내정자가 해군총장에 취임하면 군 수뇌부 중 서욱 국방부 장관(육사 41기·광주)과 박인호 공군참모총장(공사 35기·전북 김제)에 이어 세 번째 호남 출신 인사가 된다.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공사 32기)은 강원 원주, 남영신 육군참모총장(학군 23기)은 울산 출신이다.

김 내정자는 경항공모함 등 해군의 핵심 전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군총장 이·취임식은 16일 열릴 예정이다. 정부는 김 내정자 내정 배경에 대해 “국방정책 및 전력분야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정치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