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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이재명·윤석열 “장애인-비장애인 차별없이” 한목소리

입력 2021-12-08 17:35업데이트 2021-12-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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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서울 서초구 장애인 직업훈련 편의점을 방문,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장애인 직업훈련 편의점을 방문해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차별 없이 누구나 원하는 경우에 일할 기회를 얻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같은 날 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과 만나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GS25 늘봄스토어 1호점인 서초한우리점을 방문해 “단순한 복지지원도 중요하지만 하나의 인격체로서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해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가 이날 방문한 GS25 늘봄스토어는 GS리테일과 서초 구립 ‘한우리보호작업장’이 손잡고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이다.

발달 장애인에게 편의점 매장 관리에 대한 직무교육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GS25는 늘봄스토어의 보증금과 임대료, 시설 인테리어 비용 등을 면제해준다. 금천구에 2호점까지 문을 열었고, 내년 3호점 개점도 준비 중이다.

이 후보는 약 10분간 장애인 근무자들과 함께 물품 진열 등 편의점 업무를 체험하고 “저도 심각하지는 않지만 장애가 있는 사람 입장에서 우리 사회가 장애에 더 관용적이고 장벽 없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한 사회로 빨리 전환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장애는 불편할 뿐이지, 그 자체가 넘지 못할 벽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오른쪽)와 이준석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거리 플렛폼74에서 열린 청년문화예술인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입구에서 윤 후보와 면담을 요구하던 장애인 단체 회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플랫폼74’에서 청년문화예술인들과 간담회에 앞서 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과 만났다. 연대와 윤 후보의 만남은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만남이었다.

윤 후보는 연대 측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등 관련 법률안의 개정 요청을 받자 관계자의 손을 잡으며 “제가 원내대표에게 말씀드려서 여야가 초당적으로 하도록 하겠다. 정상인과 똑같이 차별받지 않고 역량을 다 발휘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가 ‘정상인’이란 발언에 주변에서 ‘비장애인’이라고 지적하자 바로 수용해 단어를 수정했다.

연대 관계자가 연락처를 요구하자 곁에 있던 이준석 당대표는 “(장애인) 이동권 문제의 경우 우리 당 임종성 의원이 대표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저도 지하철을 타고 다니기 때문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지날 때마다 (관련 사항을) 고생하면서 알리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연대는 이날 윤 후보에게 ‘제20대 대통령 선거 장애인 정책 요구안’을 전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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