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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황운하 尹지지자 비하에 “속내 그대로 드러난 것”

입력 2021-11-30 10:12업데이트 2021-11-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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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 News1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자를 비하한 데 대해 “이 사람들(민주당 측) 속내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국민 보기를 우습게 알고,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은 국민들도 아니다, 완전히 무식한 사람들이다 이렇게 인식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여당 인사들의) 기본적 DNA가 그렇다고 본다”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경우 ‘모든 국민이 다 용이 될 필요는 없다, 가재, 붕어, 개구리로 살아도 된다’고 얘기하면서 자기 아들과 딸은 표창장 위조까지 해 용을 만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들 권력층은 온갖 부패, 부정, 범법행위를 해서 용이 돼도 되지만, 일반 국민들, 특히 야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냥 가재, 붕어, 개구리로 살라는 식으로 들린다”며 “황운하 그분이 했던 발언을 보니 완전히 (조 전 장관과) DNA가 똑같다”고 힐난했다.

앞서 황 의원은 지난 28일 밤 자신의 SNS에서 “윤석열의 지지자들은 1% 안팎의 기득권 계층을 제외하곤 대부분 저학력, 빈곤층, 그리고 고령층”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됐다.

황 의원은 다음날인 29일 해당 부분을 삭제하고 “초고의 글이 퇴고 과정에서 수정된 것이지만 마음의 불편을 겪으셨다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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