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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김병준 원톱’ 질문에 “나하고 관계없어, 묻지말라”

입력 2021-11-26 19:45업데이트 2021-11-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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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사무실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취재진 질문에 윤석열 후보가 찾아오면 만나겠다고 밝혔다. 2021.11.23/뉴스1 ⓒ News1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원톱’체제로 가동한 것에 대해 “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나하고 관계가 없으니 묻지 말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26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을 나서며 ‘김병준 위원장이 사실상 원톱 격이라고 이준석 대표가 말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는 ‘총괄선대위원장직 가능성은 전무한가’라는 질문에 “맘대로 생각들 하라”고 답했다. ‘김병준 위원장 역할 제한하면 합류할 여지가 있나’라는 질문에는 “나한테 물어보지말라. 크게 관심도 갖지 않은 사람한테 그걸 물어보나”라고 답했다.

또 ‘윤 후보가 따로 연락한 것 없나’라는 질문에는 “전혀. 나한테 묻지 말고 (기자들도) 여기서 기다리지 마라”고 답하며 주말 일정을 묻는 말에는 “내일은 주사 맞아야 하니까 주말에는 집에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말에는 매듭을 지어야 한다는 당내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는 “매듭을 짓고 싶은 사람이 지으면 되는 거지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라고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 전 위원장은 기자들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을 생각이 없나’라는 질문에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은 “내가 고개를 좀 돌리는 게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것을 갖다가 의미부여를 해서 이야기를 하고 그러나”라며 “이해가 가질 않아 일체 이야기를 안 하려고 그런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선대위 합류 입장 발표가 언제쯤 있겠나’라고 묻자 “선대위는 이미 발족을 했는데 뭘 나한테 물어보나. 그게 중요한 일인가”라고 말했다. ‘일상으로 돌아간단 입장에는 변함이 없나’라는 질문에는 “일상으로 돌아가 있지 않나”라고 답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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